물가 상승률 5개월 만에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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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 5개월 만에 최저 기록

뉴스로드 2026-02-03 14:2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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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로, 5개월 만의 최소폭을 기록했다.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로, 5개월 만의 최소폭을 기록했다.

[뉴스로드] 국제유가 하락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둔화로 인해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를 기록하며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간 것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8.03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석유류 가격 상승이 멈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는 작년 1월 80달러 선에서 1년 만에 60달러대로 떨어졌다.

석유류의 경우, 지난해 12월에는 전체 물가를 0.24%포인트 끌어올렸으나 지난달에는 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휘발유 가격은 0.5% 하락했으며, 자동차용 LPG 가격은 6.1% 떨어졌다. 그러나 이달 중순부터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해, 2월 물가에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농축수산물 가격은 2.6% 상승하며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채소 가격은 크게 하락했으나, 축산물과 수산물은 설 연휴를 앞두고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쌀 가격은 18.3% 상승하며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재배면적과 생산량 감소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가공식품 가격은 2.8% 상승했다. 라면은 8.2%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외식 물가는 2.9% 상승하여 여전히 전체 물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저장장치 가격은 22.0% 급등했으며, 이는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일부 먹거리 품목의 강세로 서민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여 농축수산물 가격과 수급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 축산물 가격 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성, 겨울철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AI 확산에 따른 달걀 가격 상승과 같은 요인들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명절 성수품 수급 관리 등을 통해 서민 물가 부담 완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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