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다요 우파메카노의 재계약이 확정됨에 따라 김민재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일(한국시간)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곧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며 뮌헨과 우파메카노 모두 잔류하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 2030년까지 유효하다”라고 전했다.
뮌헨 소식에 능한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 또한 3일 “우파메카노는 재계약에 동의했다. 뮌헨은 최종 제안을 철회했는데 우파메카노가 직접 클럽을 찾아가 재계약을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뮌헨은 우파메카노를 매우 좋아하며 2030년까지 계약이 체결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우파메카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해부터 뮌헨과 우파메카노는 재계약 조건을 두고 씨름했는데 쉽사리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바이아웃 조항 이적료와 주급을 두고 의견 차이가 있었다. 뮌헨은 우파메카노를 잡고 싶었기에 계속해서 금액을 상향하며 제안을 더했는데 우파메카노는 요지부동이었다. 그러다 우파메카노의 마음이 바뀌었는지 뮌헨의 마지막 제안에 동의하면서 재계약 체결이 확정됐다.
뮌헨 주전 우파메카노가 2030년까지 남게 되면서 김민재의 입지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김민재는 현재 조나단 타와 우파메카노에 밀려 3옵션 센터백이다. 우파메카노가 떠난다면 김민재가 다음 시즌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었는데 우파메카노가 잔류하게 됐다.
뮌헨 소식통 ‘바비리안 풋볼 워크스’는 우파메카노 재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김민재 이적 가능성도 제기된다. 우파메카노가 재계약하며 김민재는 자신의 미래를 재고할 것이다. 뮌헨은 여름에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첼시와 짙게 연결되었는데 이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시즌이 끝난 뒤 여름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선수 이적이 더 활발하고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의 언급에 따라 뮌헨이 새로운 센터백도 노리고 있다. 새로운 선수가 합류한다면 그 전제 조건은 김민재 이적이 될 가능성이 크다. 김민재의 주급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뮌헨은 이전부터 김민재의 높은 주급을 이유로 떠나보내길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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