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회피 목적의 가족 법인 운영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정산금을 법인을 통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김선호의 전 소속사는 “배우가 요청한 곳으로 정산금을 입금했을 뿐”이라고, 현 소속사인 판타지오는 “(김선호가)2024년 1월 법인 설립 이후 일시적으로 (이전 소속사로부터) 정산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김선호는 소속사와 별도로 운영하는 법인을 설립해 세금을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선호는 전 소속사에 몸담고 있던 지난 2024년 1월 1인 법인 ‘에스에이치두’를 설립했고 정산금 일부를 이 법인으로 받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선호가 개인 소득세율(최고 45%)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아 조세를 회피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1인 법인은 연극 제작 및 연극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된 것이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 여 전부터 이루어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호와 더불어 같은 소속사인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도 가족 법인을 이용한 200억 원 규모의 탈세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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