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자체브랜드로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폴란드 현지 유통 파트너를 확보해 오프라인 채널을 시작점으로 유통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CJ올리브영은 폴란드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 ‘가보나’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는 유럽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처음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가보나는 유럽을 중심으로 60개국에 8000종 이상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전략과 마케팅, 중장기 브랜딩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가보나는 올리브영 자체브랜드의 유럽 내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우선 폴란드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브랜드는 스킨케어 ‘바이오힐 보(BIOHEAL BOH)’와 ‘브링그린(BRINGGREEN)’, 색조 ‘컬러그램(COLORGRAM)’ 등 3개다. 올리브영은 폴란드 유통 채널 입점 후 다른 유럽 국가로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별로는 바이오힐 보가 ‘바이오 독자 성분’과 피부 과학을 내세운 스킨케어 브랜드로 브링그린은 비건 스킨케어 콘셉트를 컬러그램은 트렌디한 색조 라인업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올리브영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해외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유럽 시장에서의 브랜드 접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마선주 기자 msjx0@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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