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한 명도 데려오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시장이 폐장했다. 이적시장 마감일에 많은 클럽들이 많은 선수를 데려왔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스트란드 라르센을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고 리버풀은 제레미 자케를 영입하며 수비진 뎁스를 두껍게 만들었다. 토트넘은 하츠로부터 제임스 윌슨이라는 어린 공격수를 데려왔다.
맨유는 한 명도 데려오지 못했다. 대신 방출만 9명이다. 물론 즉시 전력감인 1군 선수들은 한 명도 없이 모두 어린 선수들을 내보냈다. 토비 콜리어(헐 시티 임대), 해리 아마스(노리치 시티 임대), 에단 휘틀리(브래드포드 임대), 조 휴길(킬마녹 이적) 등 맨유 유스 선수들을 경험을 쌓기 위해 임대를 떠나거나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된 선수들은 완전이적했다.
전력 누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보강도 없다. 아쉬운 점은 맨유가 미드필더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가 많았다는 점이다. 심지어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도 풀럼전(3-2 승리)을 앞두고서 “풀럼전을 준비하면서 며칠 후면 마감되는 이적시장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현재 내부 논의 중이다”라며 이적시장 영입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벤 제이콥스 기자 또한 몇 주 전부터 맨유가 비밀의 미드필더 영입을 노리고 있다며 기대감을 키웠다.
끝내 영입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캐릭 임시 감독이 원했던 선수는 드러났다. 바로 미들즈브러의 헤이든 해크니다. 해크니는 캐릭 임시 감독이 미들즈브러에서 가르쳤던 선수이며 맨유가 영입을 시도했지만 곧바로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긍정적인 점은 맨유의 내년 여름 이적시장은 충분히 기대된다는 것이다. 카세미루가 이번 시즌을 끝나고 팀을 떠나며 제이든 산초도 방출될 예정이다. 마커스 래시포드도 바르셀로나로 완전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맨유는 선수들을 꾸준히 내친 덕에 주급으로만 100만 파운드(20억)를 절약했다. 이 금액으로 새롭게 영입할 선수들의 주급을 분배할 수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