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조원 실탄 확보한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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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원 실탄 확보한 구글 웨이모, 자율주행 가속

연합뉴스 2026-02-03 10:57:50 신고

3줄요약

몸값은 약 183조원으로 껑충

자율주행 경쟁 가열

안전 우려는 여전

웨이모 자율주행차 웨이모 자율주행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 부문인 웨이모가 160억달러(약 23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웨이모의 가치는 1천260억달러(약 182조6천억원)로 평가됐다.

2024년 10월 진행된 이전 투자 라운드에서는 웨이모의 가치가 450억달러 정도로 평가받았다. 2년도 되지 않아 '몸값'이 3배 가까이 뛴 것이다.

웨이모는 이날 성명을 통해 세쿼이아 캐피털, DST 글로벌, 드래거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 등 신규 투자자들이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의 무바달라 캐피털, 앤드리슨 호로비츠, 실버레이크 등 다른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웨이모는 모회사인 알파벳도 이번 자금 조달에 참여했다고 확인했지만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블룸버그는 알파벳이 웨이모에 13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웨이모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테케드라 마와카나와 드미트리 돌고프는 블로그 게시글에서 "이번 자본 유입을 통해 우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유지하면서 전례 없는 속도로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면서 이제 글로벌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웨이모 자율주행차 웨이모 자율주행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웨이모는 미국에서 안전요원 없이 로보(무인)택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로스앤젤레스, 오스틴, 애틀랜타 등 미국 6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올해 미국의 더 많은 도시와 영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웨이모는 현재 주당 40만회의 운행을 하고 있다.

로이터는 웨이모가 미국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로보택시를 핵심 우선순위로 삼으면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현재 오스틴에서 제한적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안전요원이 운전석에 탑승한 상태로 택시(차량 호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아마존의 자율주행 부문 죽스도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일대와 샌프란시스코 일부 지역에서 무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운행 중인 아마존 죽스 자율주행차 라스베이거스에서 운행 중인 아마존 죽스 자율주행차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율주행을 둘러싼 안전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미국 교통부 산하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웨이모가 지난달 캘리포니아주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를 친 사고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k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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