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민선 8기 의정부시장 취임과 동시에 고산동 일대 초등학교 증설을 위해 동분서주한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신규 택지개발지구의 교육여건 개선에 팔을 걷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합작품이 결실을 맺은 셈이다.
3일 경기 의정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의정부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학생 배치를 위한 고산3초등학교(가칭) 신설 사업이 지난 1월 정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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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3초 신설 사업은 2025년 9월 학교설립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격화했으며 같은해 10월 열린 2025년도 정기 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통학안전대책 마련 보고 후 추진’을 부대의견으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교육청과 의정부시를 비롯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해 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확보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통학안전대책을 수립해 중앙투자심사 통과라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통학안전대책은 학생들의 통학을 위한 이동 경로 전반의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통학로(4차선) 구간에 보도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고원식 횡단보도, 유색 포장, 가드펜스, 후면 단속 카메라, 옐로카펫 등 고도화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 또 부용천변 산책로를 주요 통학로로 활용하기 위해 CCTV 및 비상벨 설치, 미끄럼 방지 포장, 가로등 확충한다. 통학로 전반에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하고 야간 조명을 보강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단지 내 녹지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감성 통학로’를 조성하고 기존 도로변 통학로와 연계한 이중 안전 체계를 마련해 통학 환경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같은 성과는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의정부 시 내 신규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초등학교의 적기 신설을 위해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김 시장과 임 교육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부터 의정부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을 긴밀하게 공유했으며 취임 이후에도 꾸준한 만남으로 지역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있다.
서권호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이행 완료를 통해 고산3초 신설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며 “적기 개교를 통해 법조타운 지구 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3초등학교(가칭)는 의정부시 고산동 577번지 일원에 총 29학급 규모(일반 24학급, 특수 2학급, 유치원 3학급)로 건립한다. 2027년 3월 착공해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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