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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에 이어 장티푸스(TCV), 수막구균(MCV) 등 기존 글로벌 공중보건 백신의 공급 물량이 2028년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30년 이후 선진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는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대상포진(HZV) 백신의 상업 생산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3공장은 제2공장의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사전에 확보된 부지에 건설되며, 백신과 바이오의약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복합 생산기지로 개념설계가 완료됐다.
구체적으로는 △TCV·MCV 백신 완제 바이알 생산라인 △RSV·HZV·알츠하이머 백신용 동물세포 기반 원액라인 및 동결건조 바이알 라인 △접합단백질(EuCRM197) 및 면역증강제(EcML) 생산라인(미생물 2,000L×1기) △동물세포 기반 백신, 바이오의약품 CDMO 설비(2,000L×3기)와 ADC 서비스 라인(Future plan) 등이 선진 GMP 기준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제3공장 중설 구축을 통해 백신 원액·완제부터 면역증강제, 항체의약품까지 아우르는 생산 포트폴리오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아웃(L/O) 협상에서도 전략적 선택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총 1115억원 규모의 투자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가 단기적인 설비 증설을 넘어, 공중보건 백신의 안정적 매출 확대와 선진시장·전략적 CDMO 사업에서의 추가 성장 동력을 동시에 창출하는 구조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제3공장은 유바이오로직스의 생산 전략이 공중보건 백신 중심에서 선진시장과 바이오의약품 영역으로 확장되는 변곡점”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매출 구조의 다변화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기업가치 재평가의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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