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민주당 시장 후보 박시선·이항진 출판기념회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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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민주당 시장 후보 박시선·이항진 출판기념회 7일 개최

경기일보 2026-02-03 10:2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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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시선 여주시의회 부의장의 출판기념회 안내 포스터와 이항진 전 여주시장의 출판기념회 포스터. 본인제공

 

주지역 정가에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들이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서다.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없지만, 정치권 안팎에선 사실상 선거행보의 시작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먼저 박시선 여주시의회 부의장이 오는 7일 오후 4시 여주 썬밸리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자신의 정치 철학과 지역 비전을 담은 책 ‘여주를 바꾸는 새로운 시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정치는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아이와 청년, 어르신이 함께 살아가기 좋은 여주를 강조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정치, 시민과의 동행을 핵심 메시지 등으로 내세우며 생활 밀착형 시정 구상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항진 전, 여주시장도 같은날 오후 2시 여주도서관 2층 여강홀에서 저서 ‘일 잘하는 이항진, 다시 뛰는 여주 심장’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책에는 재임 시절의 행정 경험과 여주 발전 과정에서의 고민, 향후 지역의 방향성에 대한 구상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 장소와 메시지 구성 등을 종합할 때, 단순한 출판 행사를 넘어 정치적 재등장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지역 정치권에선 박시선 여주시의회 부의장과 이항진 전 여주시장, 여기에 이대직 전 여주부시장을 포함한 3명의 후보들의 움직임을 두고 “민주당 내부 경쟁 구도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판기념회는 지지층 결집과 인지도 제고, 조직력 점검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정치적 이벤트로, 과거 선거에서도 출마 전 단계에서 활용돼 왔다.

 

여주 시민들 사이에선 정책과 비전 경쟁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선거가 조기에 과열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다만 민주당 여주시장 후보군의 움직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시작된 여주 정가의 변화가 향후 본격적인 정책 경쟁으로 이어질지, 시민들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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