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현 광산구청장과 맞서기 일환 분석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광산을 지역 4·5선거구 이귀순·박수기 시의원이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광산을 지역 내 구청장 입지자 3명 가운데 우선 2명만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른 광산을 지역에 기반을 둔 박광식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부위원장은 이번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단일화 방식은 오는 5∼6일 광산구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결과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단일화는 박병규 현 광산구청장과 맞서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과 박 의원은 "단일화 시기를 두고 박 부위원장과 이견이 있으나, 공천심사위원회 등록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온 데다 행정통합에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해야 하는 과제도 있어 두 명만이라도 신속히 단일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향후 박 부위원장의 출마 여부가 확정될 경우 추가 단일화 시도도 가능함을 시사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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