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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알파칩스(117670)는 반도체칩 내부의 부하전류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전류 측정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국제특허(PCT) 출원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를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반도체칩 내부의 부하전류를 직접 측정하지 않고, 전류를 미러링해 소규모 전류로 복제한 뒤 이를 전압으로 1차 변환하고 다시 전류로 2차 변환해 가변 비교전류와 비교함으로써 실제 부하전류의 크기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기술이다.
칩 내부 저항값이나 부하 특성 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정밀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반도체칩에서 전류를 직접 측정할 경우 열 발생, 효율 저하, 수명 단축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최근 파워 IC와 자동차용 반도체를 중심으로 간접 전류 측정 방식이 선호되고 있다.
알파칩스의 기술은 전류를 복제한 뒤 기준 전류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측정을 수행해 열 발생을 최소화하고 효율을 유지할 수 있어,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용·자동차용 반도체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특허는 파워 MOSFET 인근에 전류 센싱 회로를 칩 내부에 통합하는 구조로, 외부 션트 저항 없이 High-side에서 정밀한 전류 측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회로 설계 시 BOM(Bill of Materials)을 줄이고 전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자동차 및 산업용 반도체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알파칩스가 설계·개발하는 다수의 칩들이 외부 전원과 연결돼 MOSFET을 통해 동작하는 구조인 만큼, 해당 기술의 적용 범위가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알파칩스는 이번 특허의 미국 PCT 출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기술 보호 범위를 확대하며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기술은 자동차용 파워 IC를 비롯해 에너지 관리용 반도체, 산업·서버용 전력관리 IC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글로벌 사업확대의 핵심 기술로 활용한다는 게 회사측 전략이다.
알파칩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반도체칩 내부 전력을 직접 측정하지 않고도 정밀한 전류 측정이 가능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며 "해당 기술은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략 자산으로, 향후 핵심 IP확보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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