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대형 산불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2026년 소방특화 산불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대응 전략의 핵심은 산불 발생 초기 단계부터 가용 가능한 소방력을 빠르게 집결시키는 것이다.
산불이 발생하면 관할 소방서와 인근 4개 권역 소방력,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초동 진화에 나선다.
추가 소방력 지원이 필요한 경우 대응 단계를 발령해 전국의 소방력을 확보한다.
산림청과 인근 지자체, 군 헬기 등 가용 자원을 산불 접수와 동시에 투입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산불 취약 시기에는 119특수대응단과 각 소방서 화재진압대원을 중심으로 '산불대응전담대'를 구성해 신속한 인력 투입에 대비한다.
소방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교육과 합동 훈련도 정례화한다.
올해 소방헬기와 초대형 물탱크차 등 산불 특화 장비를 구입해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 지역 주요 산의 임도 정보를 활용한 산불 진압 작전을 문서화해 대응력을 높인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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