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결혼 12년 차 장성규가 드레스 투어부터 리액션 요령까지 유부남 현실 꿀팁을 쏟아내며 공감을 끌어올렸다.
2일 밤 8시 방송한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는 장성규, 이상엽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 넉살이 출연했다. ‘모르면 손해, 2026년 달라지는 생활 꿀 정보 모음’을 주제로 세 사람은 웃음과 정보를 오가는 입담을 이어갔다. 장성규는 “이 방송은 전 국민이 다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필수 시청을 강조했다.
결혼 준비 이야기가 나오자 ‘신혼의 아이콘’ 이상엽은 “예식장과 결혼 준비 대행업체의 가격 정보 공개가 의무화된다”며 ‘스드메 정찰제’ 시행 소식을 전했다. 이어 드레스 투어가 언급되자 장성규는 “신랑 리액션이 가장 중요하다. 하품하면 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은 “드레스 공개 순간 벌떡 일어나 기립박수를 쳐야 한다. 리액션은 초반에 몰아치면 안 된다”며 현실 밀착 조언으로 공감을 더했다.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도입한 ‘AI 기본법’도 다뤄졌다. 가짜 브래드 피트와 사랑에 빠져 거액을 갈취당한 사례, CFO를 사칭한 AI로 수백억 원을 송금한 사건이 소개되며 AI 범죄의 위험성이 강조됐다. AI로 생성된 콘텐츠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경우 고지 문구를 의무적으로 삽입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최대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내용도 함께 전해졌다.
이상엽은 “2025년 국내 천만 영화가 한 편도 없었다”며 한국 영화계의 침체를 언급했다. 이에 정부가 영화 관람 부담을 낮추기 위한 ‘구독형 영화 패스’ 도입을 발표한 사실도 소개됐다. 과연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다.
이와 함께 6월부터 시행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도 조명됐다. 반려동물 등록 칩 착용 의무가 생산 업체까지 확대되고, 번식장 등 동물 관련 영업장에는 CCTV 설치가 의무화된다. 관련 영상이 공개되자 이상엽은 “말도 못 하는 아이들이 무슨 죄냐”고 말했고, 넉살은 “정말 끔찍한 일”이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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