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 설계 경제성 등을 검토해 34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건설공사 설계 품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부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공공시설 건설공사 설계 27건을 대상으로 설계 경제성 등을 검토해 총공사비 7천84억원 대비 약 4.8%인 34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각종 공공시설 공사에 대한 체계적인 기능 분석과 대안 검토로 총 1천149건의 아이디어를 채택해 설계에 반영했다.
시는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VE)'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제도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려고 지난해 8월 공개모집을 통해 '부산시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 검토위원 250명을 위촉했다.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는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사업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로 검토 조직을 구성해 설계 내용에 대한 경제성과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대안별로 검토하는 기법이다.
시는 지난 20년간 '설계의 경제성 검토'를 통해 총 5천69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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