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방법" 구준엽, 1년간 만든 '故서희원 조각상'…처가 식구→강원래 앞 공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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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방법" 구준엽, 1년간 만든 '故서희원 조각상'…처가 식구→강원래 앞 공개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6-02-03 07: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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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구준엽, 서희원 계정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이 아내 고(故) 서희원의 1주기를 맞아 직접 만든 추모 조각상을 가족과 친한 지인들 앞에서 공개했다.

2일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대만 신베이시 진산구 금보산(진바오산) 추모 공원에서 구준엽이 서희원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조각상의 제막식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구준엽을 비롯해 서희원의 모친과 동생 서희제를 포함한 가족에 이어 클론 강원래의 휠체어를 끌고 등장한 홍록기, 슈퍼주니어 최시원까지 구준엽과 오랜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지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 구준엽 계정

같은 날 늦은 오후 구준엽은 개인 채널에 "나의 영원한 사랑, 나의 모든 것 희원이에게. 희원아 거긴 어떠니? 춥진 않은지, 덥진 않은지 오빠는 언제나 걱정이다..."라고 여전한 그리움을 담은 손편지를 업로드했다. 

이어 구준엽은 "아침에 텅 빈 방 침대 한구석에 멍하니 앉아 있을 때면 아직도 현실인지 꿈인지... 꿈이길 바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파 온다. 미안해 오빠가 이렇게 약한 모습 보여서... 하지만 이것이 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마지막 방법이야. 이해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구준엽 손편지

구준엽은 1년간 만든 조각상 '희원의 영원한 궤도'의 제작 과정도 연이어 공개했다.

조각상을 함께 만든 이승도 감독은 해당 조각상이 대만의 최고 미술 제작 팀과 협력하여 몇 달간의 반복적인 논의와 수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스테인리스강과 황동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전체 설치 범위는 약 72제곱미터이며, 조각 주체의 높이는 약 330센티미터이다.

사진 = 구준엽 인스타그램

'희원을 위한 우주'라고 적힌 비문에 대해 이승도 씨는 "남편 구준엽은 조각으로 멈추지 않는 궤도를 남겨 그리움을 계속 움직이게 했다. 아홉 개의 큐브가 행성처럼 희원을 둘러싸고 있다. '구'는 한국어에서 'Koo'와 같은 음으로, 희원이가 가장 아끼는 숫자이며 두 사람 사이에 대체할 수 없는 밀어다. 이 궤도에서 시간은 더 이상 끝나지 않고, 사랑은 계속 돌아간다"고 조각상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한편, 대만 배우 서희원은 지난해 2월 2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특히 세상을 떠난 당시 서희원은 구준엽과 결혼한 지 불과 3년밖에 되지 않은 시점이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구준엽, 서희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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