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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쯤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를 사자명예훼손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서초구 서초고와 성동구 무학여고 정문 앞에서 ‘교정에 위안부상 세워두고 매춘 진로지도 하나’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시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집회는 대통령이 직접 거론하며 강경 대응을 주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얼빠진 사자명예훼손”,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사람을 해치는 짐승은 사람으로 만들든지 격리해야 한다” 등의 발언으로 김씨에 대한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 비판 직후인 지난달 초 경찰은 서초경찰서를 집중 수사 관서로 지정하고 김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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