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황현선, 합당 문제에 대통령이 왜 나오나…李대통령이 그렇게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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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황현선, 합당 문제에 대통령이 왜 나오나…李대통령이 그렇게 만만?”

경기일보 2026-02-02 22:1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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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연합뉴스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연합뉴스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을 둘러싼 범여권 갈등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 싸움의 최대 피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주장한 황현선 조국혁신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을 겨냥해 “이 대통령이 그렇게 만만하냐”고 직격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문제는 당대당의 정치적 판단이다. 그런데 왜 이 논의에 굳이 이재명 대통령을 끌어들이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우선 “합당 제안의 주체는 민주당 당대표이며, 논의의 대상 또한 정당과 정당”이라며 “대통령의 국정 운영과는 아무런 직접적 관계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 피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서술은 정치적 비약을 넘어 억지 끼워 맞추기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이어 “혹시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하던 시절, 이재명 성남시장·경기도지사를 ‘관리의 대상’으로 바라보던 시각이 이재명 대통령이 된 지금도 그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그렇게 만만하냐”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이미 국정 운영 능력과 정치력으로 국민의 선택과 평가를 받은 대통령”이라며 “여당 내부의 모든 정치적 논쟁을 대통령의 권력 문제나 후계 구도로 환원시키는 시선은 대통령을 과소평가하는 것이자, 정치 자체를 낡은 프레임에 가두는 태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시 분명히 말씀드린다. 이재명 대통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의는 전혀 별개의 문제다. 대통령을 억지로 정치적 방패나 소환 대상으로 삼지 마시라”라며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을 정당 간 셈법의 도구로 끌어들이는 것은 어느 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 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논하기 이전에 당 내 통합부터 이루고 권력 투쟁을 정리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 싸움의 최대 피해자는 조국과 조국혁신당을 마음껏 할퀴고 있지만, 가장 큰 피해자는 이 대통령”이라며 “언젠가 후계 전쟁이 벌어질 것을 예상했겠지만 집권 1년도 안 돼 (민주당이) 심각한 내분을 직면하고 있다”고 꼬집은 바 있다.

 

그러면서 “친K(김민석 국무총리) 세력이 선공을 하고, 선방 맞은 친J(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반격도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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