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이 아내 서희원 1주기에 보낸 선물과 자필 편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 1주기에 보낸 선물과 자필 편지

엘르 2026-02-02 21:55:28 신고

20여 년만에 다시 찾은 사랑을 갑자기 떠나 보내야 했던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배우 故서희원의 1주기를 맞았습니다. 고인은 지난해 2월 2일, 일본 가족여행에서 걸린 독감 탓에 끝내 숨을 거뒀는데요. 슬픔에 빠진 구준엽은 그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서희원의 묘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위고 초췌한 모습으로 하염없이 생전 아내의 사진을 바라보는 그가 현지에서 종종 목격되기도 했고요.



구준엽은 최근 고인의 모습을 재현한 조각상을 디자인했습니다. '희원의 영원한 궤도'라는 이름의 조각상은 2일(현지시각) 서희원의 1주기 제막식에서 확인됐어요. 제작자에 따르면 행성처럼 서희원을 둘러싸고 있는 9개의 큐브는 아티스트 구준엽의 창작 상징인데요. 구준엽의 성과 한국어 발음이 같은 숫자 '9'는 서희원이 평소 가장 좋아하던 숫자라고 합니다. 제작자는 설명과 함께 구준엽이 참여한 제작 과정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구준엽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아내에게 띄우는 자필 편지를 올렸습니다. 여기엔 떠난 서희원을 향한 그리움이 여전히 가득했습니다. "나의 영원한 사랑, 나의 모든 것 희원이에게"라고 편지를 시작한 그는 "희원아 거긴 어떠니? 춥진 않은지 덥진 않은지 오빠는 언제나 걱정이다"라고 했어요.



이어 "아침에 텅빈 방 침대 한 구석에 멍하니 앉아 있을 때면 아직도 현실인지 꿈인지, 꿈이길 바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파온다"라며 "무거운 몸을 일으켜 오늘은 어떤 음식을 먹을까? 무얼 만들어야 네가 좋아할까 하면서 음식을 싸들고 진바오산(묘소)으로 운전해 갈때면 그리움에 한없이 눈물이 흐른다"라고 지난 1년 동안의 일상을 담담히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약한 모습 보여서 미안하다. 하지만 이것이 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마지막 방법이야. 이해해주길 바란다"라며 "우리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영원히 같이 있자"라고 먹먹한 심경을 고백했어요.


두문불출하던 그는 최근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도 아내를 찾아간 구준엽은 "희원이는 저보다 훨씬 더 힘들게 누워있는데 제가 안 올 수가 있느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관련기사

Copyright ⓒ 엘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