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가족간 디지털 소통 방식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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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 가족간 디지털 소통 방식 조사 결과 발표

위클리 포스트 2026-02-02 19:1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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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97%가 가족과 디지털 방식으로 소통

카스퍼스키는 가족간 디지털 소통 방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97%가 가족 구성원과 디지털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86%는 메신저 앱으로 연락한다고 답했다. 정기적으로 영상 통화를 한다는 응답은 58%였고,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계정을 보유했다는 응답은 44%였다.

카스퍼스키는 디지털 소통이 가족 간 연결을 쉽게 만들었지만, 온라인 연결성이 높아질수록 디바이스 보호와 디지털 안전 수칙에 대한 인식도 함께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사에서 메신저 기반 소통은 가장 보편적인 방식으로 나타났다. 35~54세 연령대는 메신저 사용 비중이 높았고, 해당 연령대 응답자 89%가 메신저로 가족과 소통한다고 답했다. 영상 통화를 주요 수단으로 선택한 비율은 58%였다.

소셜미디어와 메신저를 통한 게시물·밈 공유도 주요 소통 방식으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에서 53%가 해당 방식으로 가족과 콘텐츠를 공유한다고 답했으며, 18~34세 연령대는 58%가 게시물·밈 공유에 참여해 이 흐름을 주도했다.

55세 이상 고령층은 디지털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지만, 메신저로 가족과 대화한다는 응답은 85%로 평균과 유사했다. 이 연령대 응답자 42%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밈이나 게시물을 공유한다고 답했다. 카스퍼스키는 고령층의 디지털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온라인 사기와 위협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가족이 보안 행동을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카스퍼스키는 메신저 기반 소통에서도 피싱과 소셜 엔지니어링 등 사이버 위험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계정 보호를 위해 이중 인증을 활성화하고, 계정마다 고유하고 복잡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며, 예상치 못한 링크와 첨부파일을 경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메신저용 안티 피싱 보호 기능을 포함한 보안 솔루션 활용도 함께 제시했다.

여가 활동과 관련해 응답자 70%는 가족이 함께 영화를 시청한다고 답했다. 가족 공동 스트리밍 계정 보유 비율은 44%였다. 온라인 게임을 가족 여가로 선택한 비율은 전체 35%였고, 젊은 세대에서는 45%로 높아졌다.

카스퍼스키는 스트리밍이나 게임 계정을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 편의성은 높지만, 로그인 정보와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보안과 프라이버시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명의 기기가 감염되면 계정 전체가 노출될 수 있고, 비밀번호를 여러 서비스에서 재사용할 경우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비밀번호 관리자를 활용해 비밀번호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식을 권장했다.

카스퍼스키는 조사가 2025년 11월 15개국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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