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 "35세 아라우조 어떤 느낌인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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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 "35세 아라우조 어떤 느낌인지 알아"

한스경제 2026-02-02 18:50: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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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 /한국배구연맹 제공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 /한국배구연맹 제공

| 한스경제(장충)=신희재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를 이끄는 박철우(41) 감독대행이 베테랑 공격수인 하파엘 아라우조(35)의 체력을 안배할 계획이라 말했다.

우리카드는 2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5라운드 한국전력과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 우리카드는 6위(11승 14패·승점 32), 한국전력은 3위(14승 11패·승점 40)에 올라 있다.

올 시즌 하위권으로 처졌던 우리카드는 지난해 12월 박철우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 후 5승 2패로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그러면서 한때 멀어지는 듯했던 3위권과 격차를 승점 8까지 좁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한국전력전 승리로 중위권 추격에 박차를 가하려 한다.

변수는 빡빡한 일정이다. 우리카드는 지난 30일 삼성화재(3-1 승)와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 후 3일 만에 실전에 나선다. 이후에도 4일 텀으로 1위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 2위 대한항공과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해 어려움이 예상된다.

아라우조. /한국배구연맹 제공
아라우조. /한국배구연맹 제공

박철우 감독대행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삼성화재전이 끝나자마자 주전들에겐 거의 휴식만 줬다. 경기에 안 뛰었던 선수들만 개인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을 훈련했다"며 "어제도 절반 이상 훈련량을 줄이면서 최대한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게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주포 아라우조의 몸 상태에 대해 신경을 기울였다. 박철우 감독대행은 "지금 아라우조 나이가 제가 현역 시절 삼성화재에서 (마지막 시즌) 뛸 때와 비슷하다. 그래서 (경기 텀이 짧을 때) 어떤 느낌인지 안다"며 "확실히 쉬었을 때와 경기 텀이 짧을 때 몸놀림이 다르다. 최대한 관절 피로도가 적어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 외국인 코치진과 결별한 후 박철우 감독대행과 윤세운 코치, 이강원 코치로 단출하게 코치진을 구성하고 있다. 박철우 감독대행은 "구단에서 다른 코치를 뽑고 싶으면 뽑으라고 했는데, 지금은 기존 구성원으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열심히 하고 있다. 크게 힘든 점은 없다. 전력분석관과 매니저가 선수 출신이라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박철우 감독대행의 딸이 속한 수원 파장초 배구부 선수들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단체 관람을 하고 싶다고 해서 구단에 티켓을 부탁했다. 어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경기를 보는 게 큰 경험이 된다"며 "가족들이 왔을 때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만, 감독은 조력자 입장이다. 선수들이 최대한 잘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거라 생각한다"고 의연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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