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들이 돌아옵니다. 이나영과 신혜선, 이준혁 등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는 배우들이 각기 다른 장르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 탄탄한 연기 대결이 기대되는 신작 3편을 정리했습니다.
#01.
<아너: 그녀들의 법정>
- 20년지기 여성 변호사 3인의 워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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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스틸컷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작품은 2일 첫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ENA의 〈아너 : 그녀들의 법정〉입니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여성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극을 이끄는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은 성범죄 피해자 변호를 전문으로 하는 로펌 L&J의 주축들이자, 20대 대학 시절부터 무려 20년째 인연을 이어온 친구 사이죠.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스틸컷
드라마는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 사건에 정면으로 맞서는 여성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제작진은 "세 사람이 어떤 결정을 하고 헤쳐 나가는지에 집중해달라"라며 "사건에만 치우치지 않게끔 (등장인물들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스틸컷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스틸컷
최근 공개된 스틸컷에는 로펌 L&J 창립 10주년 기념식 현장이 담겨 있어요. 로펌의 대외적 메신저를 담당한 셀럽 변호사 윤라영은 무대 위에서 행사를 이끌고 있고, 대표 강신재는 여유로운 태도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모습이죠. 그런가 하면 열혈 변호사 황현진은 L&J 10주년을 축하하고 있고요.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스틸컷
하지만 분위기가 단숨에 뒤바뀝니다. 윤라영의 굳은 표정이 포착되면서 긴장감을 자아내거든요. 이에 제작진은 "L&J 창립 10주년 기념식 장면은 세 인물의 현재와 앞으로의 방향이 동시에 드러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며, “1회부터 감정과 사건이 밀도 높게 전개된다"라고 전했습니다.
#02.
<레이디 두아>
- 신혜선X이준혁의 미스터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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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레이디 두아〉 포스터
13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에요. 이야기의 중심에는 ‘사라킴’(신혜선)이 있죠. 그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부두아'의 지사장으로 업계의 전설이라 불리지만, 이름과 나이, 출신 등 모든 정보가 베일에 싸인 인물이에요. 이야기는 사라킴이 하루아침에 살인사건의 피해자로 지목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이준혁은 극 중 사라킴 사건을 맡게 된 형사 무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칩니다.
드라마 〈레이디 두아〉 포스터
신혜선과 이준혁은 tvN 〈비밀의 숲〉 이후 8년만에 이 작품으로 재회했습니다. 이에 이준혁은 최근 엘르 인터뷰에서 장르물 특성상 "상대의 눈빛이나 호흡 표현, 감정 상태를 미세하게 포착해서 나아가야 했기에 서로에게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신혜선도 "이게 저희만의 케미스트리인 것 같다. 서로를 엄청 집중해서 봤다"라고 동조했죠. 덧붙여 극 중 "진짜와 구별할 수 없는데 가짜라고 볼 수 있나요?"라는 대사를 언급하면서 "내가연기하는 인물이 가짜인지 진짜인지 모호하게 느껴질 정도로 흥미로웠다. 사라킴은 대체 누구이고, 왜 사람들이 그녀에게 이런 감정을 가지는지, 주변 사람들은 진실과 거짓 중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궁금했다"라고 말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03.
<블러디 플라워>
- 천재적인 의술을 지닌 연쇄살인범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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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블러디 플라워〉 포스터
4일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블러디 플라워〉는 설정부터 파격적입니다. 이동건 작가의 소설 〈죽음의 꽃〉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연쇄살인범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주인공 이우겸(려운)은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천재 의사지만, 동시에 끔찍한 연쇄살인범이기도 하죠.
그의 살인 동기가 다름 아닌 ‘치료제 개발을 위한 것’이었다는 설정은 그 자체로 윤리적 딜레마를 안겨줍니다. 여기에 아픈 딸을 살리기 위해 이우겸을 변호해야만 하는 변호사 박한준(성동일), 자신의 신념을 올곧게 믿고 직진하는 검사 차이연(금새록)이 얽히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형성합니다. 차이연 역의 금새록은 "날카로운 이미지를 위해 감독님과 상의 끝에 칼단발에 도전했다"라고 작품 비하인드를 들려주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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