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처음 왔는데?' 롯데 새 외인 "강남스타일 잘 안다" 벌써 입국심사 완료! 157km 파이어볼러 기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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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처음 왔는데?' 롯데 새 외인 "강남스타일 잘 안다" 벌써 입국심사 완료! 157km 파이어볼러 기대 폭발

엑스포츠뉴스 2026-02-02 18:1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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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양정웅 기자) 지난해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으로 다 잡은 가을야구를 놓쳤던 롯데 자이언츠. '시속 157km' 파이어볼러 엘빈 로드리게스가 희망이 될 수 있을까. 

롯데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언츠TV'는 지난 1일 로드리게스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로드리게스는 기상 악화로 인해 독일과 태국을 거쳐 32시간 만에 롯데의 캠프지인 대만에 도착했다. 

한국 야구에 대해 "관심은 있었다"고 밝힌 로드리게스는 "직접 뛸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래서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온 것도 처음"이라고 밝힌 그는 한국 문화를 언급하며 "강남스타일은 잘 알고 있고, 음식은 잘 모른다. 지난달에 미국에서 한국식 바비큐를 먹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새로 만난 롯데 선수들은 어땠을까. 로드리게스는 "모든 팀원이 친절하게 대해줘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훈련을 함께 소화하면서 이 팀만의 좋은 분위기가 있다는 것을 느꼈고 정말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함께 뛰게 될 외국인 선수 빅터 레이예스, 제레미 비슬리와 이미 함께 뛴 경험이 있다. 레이예스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절 한솥밥을 먹었고, 비슬리와는 2017년 LA 에인절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같이 뛰었다. 



로드리게스는 "이 팀에서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비슬리와는 매우 오래전에 만나고 만나지 못했다. 9년 정도 됐다"는 그는 "상대로 만난 적은 있지만 다시 이렇게 만날 줄 몰랐다. 비슬리가 반갑게 맞아줘서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롯데 팬들의 뜨거운 열기는 외국인 선수들에게는 신기한 모습이다. 영상을 통해 이를 예습한 로드리게스는 "굉장한 열정을 가진 팬들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롯데만의 확실한 팬 문화가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자신의 성격에 대해 "난 사실 굉장히 칠(chill)한 사람이다. 크게 외향적인 성격은 아니다"라고 설명한 로드리게스는 "내 가족들과 휴식 취하는 걸 가장 좋아한다. 그래서 가족들도 다 함께 한국으로 온다"고 밝혔다.

일본프로야구(NPB) 시절 '이로드(E-Rod)'라는 별명으로 불렸다는 로드리게스. 그는 "한국에 왔으니 팬들이 편하게 나를 부를 수 있게 아무렇게나 불러주셔도 된다"고 언급했다.  

KBO 리그에서의 첫 시즌, 로드리게스의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당연히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1998년생인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와 총액 100만 달러(약 14억 6000만원) 계약을 맺었다. 193cm, 97kg의 피지컬을 보유한 그는 최고 시속 157km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다. 또한 커터와 스위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다. 

지난 2022년 디트로이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로드리게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을 거치며 빅리그 통산 15경기에서 승리 없이 6패 평균자책점 9.40을 기록했다. 2023년부터 2년 동안 일본 야쿠르트에서 39경기에 등판, 2승 6패 1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2.77의 성적을 거두며 아시아리그 경험도 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지난달 27일 캠프 출국 전 인터뷰에서 "좋은 투수를 영입했다고는 하더라. 둘 다 좋은 걸 갖고 있다고 하는데, 괜찮을 것 같다"며 로드리게스와 비슬리에 대해 기대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 자이언츠TV 캡처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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