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송승은 기자┃류지현호는 반전카드까지 모색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류지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감독이 지난 1월 21일 사이판 1차 캠프 일정을 매듭짓고 귀국했다. 최적의 30명 선발을 위해 진행된 캠프를 통해 부상 선수들의 변수까지 대비하고 있다며 긍정적 수확을 확신했다.
류지현 감독은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이판 1차 캠프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100점을 더해 200점을 주고 싶다.”
류 감독은 사이판 1차 캠프의 중심은 투수로 내다봤다. 투수들의 빌드업 진행 상황이 판단 기준이 됐었고, 만족도도 높았다.
그는 "1월 초까지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왔다고 평가한다. 선수들이 훈련하는 태도를 봤을 때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투수 조장을 맡았던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리더십에서 희망을 엿볼 수 있다. 후배들이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한 것. 외야수에서는 박해민(LG 트윈스)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팀내 훈련의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KBO는 오는 6일 WBC에 출전할 최종 명단(30명)을 발표한다. 하지만 ‘류지현호’ 대표팀은 악재를 맞았다. 한국 내야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현역 빅리거의 연쇄 부상으로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마주한 것이다.
류 감독은 ”예상했던 김하성, 송성문 선수가 합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선수들 빈자리까지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할지 전력 강화 위원회에서 회의할 것“이라고 최종 명단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최종 명단이 확정되면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이 진행된다. 실전 감각과 경기 감각 등을 끌어올려 야구팬들에게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2006년 초대 대회에서 4강, 2009년 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3연속 1차 예선에서는 고배를 마셨다. 현재 ‘류지현호’는 마운드 보강 차 베테랑들을 소집한 터라 1차 본선 진출에 승전보를 울릴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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