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없어 언젠가의 결말"…제로베이스원, '계약종료' 전 팬 위한 세레나데 [쥬크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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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없어 언젠가의 결말"…제로베이스원, '계약종료' 전 팬 위한 세레나데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2026-02-02 18:0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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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영원한 사랑'을 노래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리미티드 앨범 '리플로우(RE-FLOW)'와 신곡 '러브포칼립스(LOVEPOCALYPS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러브포칼립스'는 청춘의 찬란함과 그 이면의 불안함을 노래한 이들의 데뷔곡 '인 블룸(In Bloom)'의 감정선을 더욱 성숙한 시선으로 확장한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곡이다. 

풋풋함에서 오는 불안 속에서도 서로를 붙잡는 청춘의 단단함을 통해 더욱 깊이 성장한 '우리'를 담아낸 곡은, '세상이 무너져도 팬들과 함께라면 어떤 결말이든 상관없다'라는 강인한 메시지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가사에는 "필요 없어 언젠가의 결말 / 규칙 밖의 Love / 이 세상에 나 갇힌대도 좋아 / 너와 함께면", "눈부신 이 계절이 / 어디로 흘러가 저물게 될지는 몰라 / 분명한 건 한 가지 / 기억해 영원히 My love" 등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 감동을 더한다.



이번 앨범은 2023년 7월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의 2년 6개월 서사를 집약한 새 앨범이다. 앞서 아홉 멤버가 서로에게 건네는 이야기를 감성적인 멜로디와 팝 사운드로 녹여낸 첫 번째 선공개곡 '러닝 투 퓨처(Running To Future)'와 제로즈(ZEROSE, 팬덤명)를 향한 멤버들의 사랑을 진솔하게 표현한 헌정곡으로 곡 전반을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채운 두 번째 선공개곡 '로지즈(ROSES)'에 이어 신보 'RE-FLOW'의 서사를 완성하는 '러브포칼립스'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더욱이 이번 신곡의 메시지는 제로베이스원이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들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당초 계약기간은 2년 6개월이었다. 그러나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멤버 9인 전원이 활동 2개월 연장에 합의, 오는 3월까지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활동을 연장한 3월까지 이들은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완전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3월 13~15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6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 ENCORE'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는 2025년 10월 막을 올려 약 15만 관객을 동원한 2025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앙코르 콘서트로, 선예매 만으로 전석이 매진됐다.

사진=제로베이스원 '러브포칼립스'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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