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연구시설 증축에 따른 개발 이익이 지역사회로 환원된다.
과천시는 주암동 LG에너지솔루션 R&D 캠퍼스 증축 사업과 관련해 공공기여금 100억 원을 우선 확보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2일 해당 연구시설 증축을 위해 이뤄진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따라 책정된 공공기여금 총 500억 원 가운데 1차로 100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용적률 상향 등 도시계획 조정에 따른 사회적 환원 성격의 재원으로, 기업과 지자체 간 사전 협의를 통해 조기 집행이 결정됐다.
이번 조기 납부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재원을 미리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시는 잔여 공공기여금 400억 원을 2028년 하반기까지 단계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확보된 공공기여금을 교통·생활기반시설 개선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며, 향후 재원 운용 과정에서도 기금 관리 체계를 통해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여금 확보는 첨단 연구시설 확충과 도시 성장의 균형을 동시에 도모한 사례”라며 “기업의 성장 성과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원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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