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잠정 중단 후 2년 8개월 만
심사·평가 위원 후보 모집 협조 공문 발송
[포인트경제]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뉴스 제휴 평가 활동을 2년 8개월 만에 재개한다.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사진=뉴시스
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뉴스제휴위원회' 운영 재개를 위한 심사·평가 위원 후보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관련 유관 단체와 기관에 발송했다.
과거 네이버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통해 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입점과 퇴출을 결정해왔으나, 편향성 논란과 법적 분쟁 등을 이유로 2023년 5월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뉴스제휴위는 제휴심사위와 운영평가위로 나뉘며, 제휴심사위는 네이버 제휴 언론사 입점 심사 자격을 평가한다. 운영평가위는 제휴 언론사가 뉴스 서비스 운영 규정을 잘 지키는지 모니터링하고, 선정성 기사나 동일 기사를 반복 전송하는 어뷰징 등 부정 행위를 제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네이버는 미디어다양성위원회와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등에 공문을 발송하고, 현장 목소리를 담기 위해 뉴스제휴위 운영 규정 기준을 충족한 언론사와 독자·시청자위원회 등에도 보냈다.
제휴위와 운영평가위를 구성하게 될 심사단은 300~500명 규모 풀(pool)로 구성될 전망이다. 언론·미디어·저널리즘·디지털 플랫폼·정책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심사·평가 주기마다 무작위 선발한다. 공정성을 위해 현직은 제외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신규 제휴 평가 규정을 손보고 있으며, 이달 중 뉴스 제휴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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