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신규 참여, 비대면 신청 가능…신용등급 관계없이 연 4.8% 금리 적용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금리 부담을 낮추고 지원 대상을 넓힌 '2026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시행한다.
강원도는 2일 도청에서 농협·신한·국민·우리·하나은행, 카카오뱅크,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7개 기관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금 규모는 총 2천억원으로, 참여 은행 출연금은 전년보다 30억원 늘어난 80억원이다.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소상공인 약 4만 명에게 총 1조2천억이 지원됐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며, 도는 2년간 연 2∼3%의 이자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전체 소상공인에게 0.3% 우대금리를 새로 적용해 평균 금리가 약 0.6% 인하됐다.
영세 소상공인 기준도 연매출 6천만원 이하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완화됐다.
2자녀는 이자 0.5%, 3자녀 이상은 1% 추가 지원도 받는다.
카카오뱅크가 새로 참여하면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해졌고,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약 4.8%의 동일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은 상반기 1천500억원(9일 개시), 하반기 500억원(7월 예정)으로 나눠 집행된다.
김진태 지사는 "카카오뱅크 참여를 환영한다"며 "설 명절 이전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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