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여행 갔다 악몽"... 한국인, 일본 집단폭행에 앞니 3개 부러져.. 외교부 대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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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여행 갔다 악몽"... 한국인, 일본 집단폭행에 앞니 3개 부러져.. 외교부 대응 논란

원픽뉴스 2026-02-02 16:2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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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현지인 5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해 치아가 부러지는 등 중대한 신체 피해를 입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일 저녁, 삿포로 호스이 스스키노역 인근 번화가에서 여행 중이던 한국인 A씨는 갑작스러운 위험에 직면했습니다. 현지인으로 보이는 남성 5명이 A씨를 에워싸고 금품을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무자비한 폭행이 이어졌습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앞니 3개가 부러지고 얼굴 전체가 피로 범벅이 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일본 삿포로 한국인 집단폭행 논란 외교부 대응

한국인 관광객 A씨의 가족들은 사건 직후 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영사관의 대응은 기대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영사관 측은 A씨가 병원 진료를 받거나 경찰 조사를 받을 때 필요한 통역 지원에 대해 "직접 알아서 구해야 한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사관이 제공한 통역 서비스 연락처로 문의했지만, 해당 업체는 이미 폐업한 상태였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외교부의 후속 대응입니다. 외교부는 A씨의 가족들이 제출한 민원에 대해 "영사관이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만 되풀이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는 "영사관이 친구의 컴퓨터를 빌려 이메일을 보내고, 일본 지역 신문에 연락해보라는 조언만 했다"는 내용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일본 삿포로 한국인 집단폭행 논란 외교부 대응

일본 삿포로 한국인 집단폭행 사건 현장 인근에 설치된 CCTV에는 범행 장면이 녹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경찰은 사건 발생 15분 뒤 현장에 도착해 CCTV 영상을 확보했으나, 가해자들에 대해서는 "1~2달 후에 알려주겠다"는 답변만 전달했습니다. A씨 측은 경찰이 CCTV 영상을 활용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진전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건은 재외국민 보호라는 외교부와 영사관의 핵심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위급 상황에 처한 국민을 위한 각종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일반적인 책자만 건네거나 형식적인 답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 A씨의 경우 2주 진단을 받은 부상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외교적 보호와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 중 범죄 피해를 당한 국민들은 언어 장벽, 법률 절차의 복잡성 등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게 되는데, 이때 영사관의 적극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일본 삿포로 한국인 집단폭행 사건을 계기로 재외공관의 영사 보호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통역 지원, 법률 자문, 의료 서비스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외교부는 해외에서 피해를 당한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형식적 대응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삿포로는 매년 수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찾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겨울철 눈 축제와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이곳에서 발생한 이번 집단폭행 사건은 한국 관광객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여행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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