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고영환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장이 임기 만료를 3개월여 앞두고 사임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통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고 원장은 최근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며, 수리 절차를 거쳐 이날 이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탈북 외교관 출신인 고 원장은 지난 2024년 5월 2년 임기의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장(당시 국립통일교육원장)에 임명됐다.
고 원장은 김일성의 프랑스어 통역관을 지냈으며 북한의 콩고 주재 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일하던 1991년 탈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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