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이달부터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옥외광고 발전기금을 활용해 450장의 친환경 현수막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간 현수막 광고업체가 친환경 현수막 제작·납품 후 원단 가격 차액을 증빙서류와 함께 울주군에 청구하는 방식이다.
울주군은 현재 공공부문에서 사용되는 행사용·홍보용 현수막을 전면 친환경 소재로 만들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분야까지 정책을 확대한다.
현수막은 사용 기간이 짧아 대량으로 폐기되며, 소각·매립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과 온실가스가 발생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환경 정책은 행정이 먼저 실천할 때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얻을 수 있다"며 "공공부문의 선제적 전환과 민간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병행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이 일상에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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