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전 인천시의원이 부평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2일 오전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정과 금융,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으로 부평의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광주대동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고급금융자과정을 수료했다. 또 국민은행 갈산지점장과 구월동 수석지점장을 지내며 금융 현장을 경험했다.
이어 지난 민선 제8대 인천시의원으로 활동했다. 최근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민생경제특보로 활동했다.
김 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박선원(부평을) 국회의원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부평구의 월평균 가구소득 300만원 미만 가구 비율이 36.9%로 인근 지역보다 높다”며 “생활수준 재도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인천시를 직접 찾아가 부평 몫의 예산을 확보하겠다”며 “집무실에 머무는 구청장이 아니라 투자를 설득하는 부평구청의 1호 세일즈맨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이 부평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규제 완화와 부지 준비를 병행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행정이 기업을 기다리는 도시가 아니라 행정이 먼저 뛰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