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통합은 국가대전환…이재명 정부 정책 반영할 적임자"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2일 "대전과 충남의 미래를 책임지는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이 되겠다"며 6·3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허 전 시장은 이날 오후 2시께 대전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남과 대전을 하나로 묶어 대한민국 제2의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충남·대전 통합은 수도권 일극 집중을 넘어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국가대전환"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과 주요 정책을 반영할 사람은 허태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정부로부터 권한을 가져오는데 멈추지 않고 시·군·구에 재정권과 자치사무권의 일부를 과감히 이양하겠다"며 "재정과 사업 중복 투자 등 행정 비효율을 바로잡고 유휴 자산을 회수해 미래 성장동력에 재투자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대덕연구단지에 버금가는 제2의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자본금 3조원의 충청권 산업투자공사와 10조원 규모의 투자펀드, 투자진흥지구를 조성해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 저전력 반도체, 의료바이오, 국방산업까지 자립형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 서해안 국제경제·물류 거점 구축 ▲ 광역교통 네트워크로 동서 균형성장 ▲ 수소,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충남·대전형 에너지공사 설립 ▲ 연중 순환형 글로벌 축제벨트 구축 ▲ 대전시립의료원, 국립대 의과대학 신설 등을 약속했다.
허 전 시장은 "지난 4년은 스스로 채우고 단단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이재명 정부와 대전·충남 통합의 길을 함께 해 대한민국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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