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건립한 국제미디어센터를 복합전시공간으로 활용한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68억원을 들여 신평동 보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국제미디어센터를 회의·전시장으로 전환한다.
시는 가설건축물 상태인 미디어센터를 일반건축물로 바꾼다. 올해 하반기 국제 전시·행사 일정을 고려해 11월에 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1층은 전시장, 2층은 회의장으로 꾸민다.
또 바로 옆 화백컨벤션센터와 국제미디어센터를 연결하는 통로를 설치해 활용도를 높인다.
국제미디어센터는 지난해 10월 말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건축면적 3천400여㎡로 건립된 2층 규모 가설 건물이다.
당시 전 세계 언론사가 이곳에 모여 정상회의를 중계하거나 실시간으로 뉴스를 쏟아냈다.
주낙영 시장은 "마이스(복합전시)산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