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1일(현지시간) 치러진 중미 코스타리카 대통령선거에서 우파 여당인 국민주권당(PPSO) 소속 라우라 페르난데스(39) 후보가 승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개표율 81.24% 기준 페르난데스 후보는 48.94%를 득표, 33.02%를 얻은 국민해방당(PLN) 알바로 라모스(42)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라모스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
로드리고 차베스 대통령의 정치적 후계자로서 이번 대선에 나선 페르난데스 후보는 현 정부에서 기획경제정책부 장관을 지냈다.
그는 마약 밀매 관련 강력 범죄를 엄단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마음을 붙잡았다.
페르난데스 후보는 코스타리카에서 1950년 처음 여성에게 선거권(국민투표)을 허용한 이후 두 번째 여성 국가수반이 된다. 앞서 2010년 라우라 친치야(66) 전 대통령이 처음 여성으로서 대권을 거머쥐었다.
임기 4년의 코스타리카 새 대통령은 오는 5월 8일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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