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전 마지막 회기가 될 수 있는 경기도의회 제388회 임시회가 3일 시작된다. 이번 회기에는 경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와 (재)경기도교육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도 다뤄질 예정이다.
2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는 3~12일 제88회 임시회를 연다. 첫날은 도와 도교육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교섭단체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4·5일 2·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대집행부질문(4일 일문일답·5일 일괄문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52건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도지사 발의 안건이 11건, 의원 발의 안건이 41건이다.
세부적으로는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역영상 미디어센터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부터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 확산과 이용 촉진을 위해 관련 홈페이지 구축 등을 규정한 경기도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있다. 또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듬에 따라 장기용양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 급여 수급자의 장기요양 급여에 대한 국가적 책임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아 제출한 의료급여수급자의 장기요양급여 국비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도 이번 회기에서 다뤄진다.
이 밖에도 도지사 제출 안건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업 위탁 동의안 등이 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공공기관 대표 후보자 2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진행된다.
도의회는 3일 오후 건설교통위원회와 교육기획위원회 주도로 각각 박재만 경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와 오성애 (재)경기도교육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청문 날짜는 특위 구성 이후 정한다.
이번 회기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온전하게 치러지는 사실상 마지막 회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월에는 통상 출마 지역에 따라 의원 다수가 사퇴하거나 지역활동에 집중하는 기간인 만큼 정족수 충족에도 어려움을 겪는 시기기 때문이다.
특히 역대 가장 많은 의원이 기초단체장 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위한 사퇴 러시 역시 2월 중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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