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정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세계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일본 작가 키네(KYNE)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오는 4월 4일까지 분더샵 청담에 위치한 신세계갤러리 청담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키네의 작품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해 신작과 대표작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후쿠오카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키네는 1980년대 만화, 여성 팝 아이돌의 레코드 재킷 등 팝과 거리문화에서 추출한 이미지를 출발점으로 자신만의 회화 언어를 구축해 왔다. 패션 브랜드 협업, CD 재킷 디자인, 광고 등 다양한 영역으로 작품 활동을 확장했고, 2010년대 이후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는 작가 영감의 원천인 후쿠오카 국도 3호선 ‘ROUTE 3’을 제목으로 삼았다. 키네의 시그니처 도상인 여성 인물과 작가가 도시를 통과하며 포착해 온 장면을 함께 제시한다.
미공개 신작 50여 점을 포함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약적으로 조망하는 대표작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작가가 갤러리 벽면에 직접 제작한 대형 벽화도 감상할 수 있다. 아카이브 중 과거 아디다스와 협업한 스탠스미스 라인도 눈길을 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전시 오픈과 함께 전시 한정 판화 3종을 출시한다”며 “전시 굿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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