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이 고(故) 배우 안성기와 함께한 과거 사진을 공유하며 묵직한 그리움을 전했다.
박중훈은 1일 자신의 SNS에 흑백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한 행사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나란히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박중훈과 안성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단정한 수트 차림으로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흑백의 질감이 더해져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별한 멘트 하나 덧붙이지 않은 게시물이었지만, 사진 그 자체로 전해지는 울림은 컸다. 영화 '투캅스'부터 '라디오 스타'까지 한국 영화사의 전성기를 함께 이끌었던 두 사람의 각별한 인연은 더욱 뭉클함을 불러모았다.
한편 고 안성기는 지난달 5일 7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혈액암 투병 중이던 고인은 지난 12월 30일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다.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받았으나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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