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지역 역사의 자부심을 느끼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부산 관련 기념일 홍보 카드 뉴스'를 제작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자료는 학생들이 부산의 역사적 상징성과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시각 자료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부산 기념일 맞춤형 카드 뉴스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여기에는 ▲ 부산시민의 날(10월 5일, 임진왜란 부산 대첩 승전일) ▲ 부마 민주항쟁 기념일(10월 16일, 부산·마산 시민 학생 독재 항거) ▲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월 11일, '턴 투 워드 부산') ▲ 부산 항일 학생의 날(11월 23일, 1940년 항일 학생운동) 등 부산의 역사적 사건들이 담겼다.
또한 교사들의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3·1절과 광복절 등 5대 국경일과 주요 기념일의 의미, 교수·학습 자료 활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계기 교육 핵심 가이드'도 함께 배포한다.
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학생 참여와 자유로운 토론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되도록 운영 지침을 안내하기로 했다.
부산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부산의 역사적 현장과 그 의미를 바로 아는 것은 지역 자긍심을 키우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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