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학부모 허그(HUG·Help Understand Grow)레터를 매달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허그레터는 부모가 자녀에게 존중과 공감을 담은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콘텐츠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직접 제작한 교육 영상 '부모의 말 아이의 마음'을 연계해 제작된다.
월별 주제에 따라 영상 자료, 말 연습 실천 과제,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 예시, 학부모 실천 후기 등으로 구성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일상에서 무심코 건넨 말이 자녀의 마음에 남기는 영향을 이해하고 상처 주는 말 대신 따뜻한 언어를 연습하도록 했다.
또 학부모가 실천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설문과 후기 작성을 통해 가정 내 변화를 스스로 발견하고 확산하도록 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부모의 한마디가 아이의 하루를, 나아가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며 "허그레터가 가정에서 따뜻한 말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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