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왕국 시절 왕실의 권위를 상징했던 성 이슈트반 왕관이라는게 있다
무려 12세기 때부터 사용됐던 쌉근본 왕관이고 헝가리 입장에서는 신라시대 금관마냥 애지중지하는 국가 최고의 보물이다
그런데 이 왕관....
뭔가 좀 삐딱하다...
하필 제일 중요한 십자가가 삐딱한 모습
대체 왜 이 성스러운 왕관의 십자가는 삐딱한 모습이 된걸까? 골고다 언덕 위에 못 박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라도 형상화 했던걸까?
이유는 사실 별거 없다...
한 삼백년 전쯤, 시종 하나가 왕관 보관함을 거칠게 닫아서 십자가가 구부러진거....
그래도 헝가리 사람들은 유럽인 종특대로 '망가진 것도 전통' 이라는 정신을 발휘해
왕관을 그대로 냅뒀고, 마지막까지 역대 헝가리를 통치했던 왕가들은 구부러진 왕관을 그대로 쓰면서 왕위에 올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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