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한 교회 주차장에서 일산화탄소 가스 중독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2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6분께 119로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교회 주차장 쪽 하수구에서 가스가 나온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다친 교회 관계자 50대 A씨와 60대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주차장 내 지하 펌프실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으며, B씨는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 당국은 A씨는 중상, B씨는 경상으로 각각 분류했다.
소방 벨이 울리자 이들은 지하 펌프실을 찾았고 그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펌프실에서는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원인을 현장 파악중이며, 부상자들의 상태는 병원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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