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은. 사진제공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걸그룹 스테이씨 멤버 시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2일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스테이씨 시은이 4월 30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서편제’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서편제’는 이청준의 단편소설 ‘서편제’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 소리꾼 가족의 여정을 통해 소리가 지닌 삶의 의미와 예술로서의 가치를 조명한다. 판소리를 매개로 가족 간 갈등과 선택, 화해의 과정을 그린다.
시은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과 운명에 맞서 나가는 아티스트 송화 역을 맡는다. 송화는 소리를 통해 삶과 정체성을 쌓아 온 인물로, 유랑과 이별을 거치며 예술가로 성장한다.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소리로 경지에 이르며 작품의 정서와 메시지를 응축해 보여주는 캐릭터다.
시은은 스테이씨 활동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팬층을 넓혀왔다. 아역배우 활동으로 쌓아온 연기 경험도 강점으로 꼽힌다. 시은은 ‘서편제’에서 송화의 감정선을 동시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무대 위에서 구현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