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황신혜가 딸 이진이를 통해 첫사랑의 근황을 알게 된 사연을 전한다.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고군분투하며 나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연예계 대표 싱글맘들의 동거 생활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2월 4일 오후 7시 40분 방송에서는 제작발표회 현장이 공개된다.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황신혜는 “싱글맘으로서 위로와 공감을 나누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장윤정은 싱글맘이 된 후 위축됐던 상황을 고백하며 딸들에게 씩씩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장윤정과 정가은은 황신혜의 ‘아저씨’ 같은 실체를 폭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 사람은 초대하고 싶은 손님으로 박원숙과 박찬호를 언급하며 러브콜도 보냈다.
제작발표회 이후 세 사람은 KBS와의 인연을 떠올린다. 황신혜와 장윤정은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첫사랑을 찾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 과정에서 황신혜는 딸 이진이를 통해 첫사랑의 근황을 알게 됐다고 전해 시선을 끌었다.
황신혜는 KBS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인연을 맺었던 시절도 떠올렸다. 당시 김희애와 함께했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추억을 꺼냈다. 세 사람은 KBS 역대 명작들을 전시한 공간을 찾았고, 그곳에서 장윤정의 과거 모습이 담긴 자료를 발견했다. 장윤정은 고현정과 함께한 ‘토요대행진’, 임성훈과의 ‘생방송 전국은 지금’ 포스터 속 앳된 모습을 보며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KBS 방송국에서는 세 사람의 ‘열혈 홍보’도 펼쳐진다. 황신혜, 장윤정, 정가은은 DJ 하하·은가은과 우연히 만나 예상치 못한 홍보 기회를 얻고, DJ 이본이 진행하는 ‘이본의 라라랜드’ 생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청취자와 소통하던 중 “같이살이하며 안 맞는 부분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장윤정이 단번에 “있다”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청취자의 제보로 과거 발매된 황신혜의 시 낭송 앨범이 공개되며 현장 분위기도 달아올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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