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인공섬에 투명 이글루가 설치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AI로 생성된 거북섬 이글루 가상 이미지로, 실제 전경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시흥 정왕동에 자리한 거북섬은 시화호 매립지에 조성된 인공섬으로, 시화MTV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거북이 형태로 설계돼 '거북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거북섬은 서울 중심에서 자동차로 40~60분가량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이도역에서 무료 시티투어 버스로 약 20분이면 도착한다. 섬 전체는 24시간 전체 개방되며,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실제 시흥 거북섬에 위치한 이글루 모습. / 시흥시 공식 인스타그램
최근에는 투명 돔 형태의 이글루 6개가 설치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각 이글루는 '주정뱅이 행성', '상인의 행성', '가로등지기 행성', '지리학자의 행성' 등 동화 어린왕자 테마로 꾸며져 있다. 이글루 내부에는 테이블 1개와 방석 2개가 마련돼 있다.
또 휴대폰 거치대와 스피커가 마련돼 있어 개인 음악을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웨이브파크 인근 수변 계단에 자리해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화호. / 시흥시 공식 블로그
거북섬 인근에는 시흥에서 가장 큰 담수호인 '물왕호수'가 있다. '물왕호수'는 마하산, 관무산 등 주변 산들에 둘러싸여 있어 사계절내내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2003년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며 고즈넉한 여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호수 주변으로는 카페와 식당들이 즐비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물왕호수. / 시흥시 제공
이 밖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갖추고 있다. '웨이브파크'는 해양레저 복합시설로, 서프존은 물론 시즌에 따라 다이빙 체험, 카라반 등도 운영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정왕역 환승센터에서 28번, 29번 버스를 타고 MTV 웨이브파크 정문에서 하차하면 도착할 수 있다.
특히 인공파도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서프존은 초보자들을 위한 '베이존'과 중상급 이용자를 위한 '리프존'으로 구성돼 있다. '리프존'에서는 1m 이상의 파도를 스스로 잡고 자유롭게 서핑을 즐길 수 있다.
거북섬 스케이트장. / 시흥시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시흥시는 오는 8일까지 웨이브파크 앞 광장에서 '거북섬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방된다.
스케이트장 이용료는 일반 시민 3000원, 시흥 시민 1000원이다. 온·오프라인에서 예약 및 현장 발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공식 인스타그램(@geobukseom_icerin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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