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궁궐·왕릉 무료 개방... 종묘 ‘자유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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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궁궐·왕릉 무료 개방... 종묘 ‘자유관람’

뉴스컬처 2026-02-02 09:52: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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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석조전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덕수궁 석조전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뉴스컬처 최진승 기자] 국가유산청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로 개방하고, 경복궁 관람객들에게 세화(歲畫)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세화'는 질병이나 재난 등 불행을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그림이다.

먼저 설 연휴기간 동안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시간제 관람으로 운영되는 종묘도 설 연휴 중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설 연휴 무료개방 이후 19일은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전체가 휴관한다.

2026년 병오년 수문장 세화 이미지=국가유산청
2026년 병오년 수문장 세화 이미지=국가유산청

또한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6년 병오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세화는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민화장 정귀자 보유자와 협업해 ‘십이지신 붉은 말 수문장’이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세화 나눔 행사는 궁궐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를 재현하는 ‘수문장 교대의식’(오전 10시, 오후 2시) 종료 후 하루 2회씩(오전 10시 20분, 오후 2시 20분, 회당 1000부), 총 6000부의 세화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뉴스컬처 최진승 newsculture@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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