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만 20세 이상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와 복부비만 개선을 위한 '슬로우조깅 건강교실'을 처음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슬로우조깅은 일본의 후쿠오카 대학 스포츠과학부의 다나카 히로아키 교수가 40년 이상 연구해 개발한 운동법으로 '걷기보다 조금 빠르지만 무리하지 않는 달리기'가 특징이다.
대화가 가능한 속도로 지속하는 저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꾸준히 실천하면 ▲ 체지방 감소 ▲ 심폐지구력 향상 ▲ 심뇌혈관 질환 예방 ▲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10주간 매주 화·목요일 반포종합운동장과 양재근린공원에서 진행된다.
스트레칭, 슬로우조깅, 근력운동 등으로 구성되며 개인별 체력 수준에 맞춰 운동 강도를 조절해 부상 위험을 줄인다.
참여자에게는 보건소에서 사전·사후 인바디검사와 함께 복부비만 관련 지표를 포함한 대사증후군 검진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이날부터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권역별 60명씩 선착순으로 받는다. 복부비만과 만성질환이 있는 주민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데 슬로우조깅 건강교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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