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미친 침팬지가 몰아넣는 공포를 그린 ‘프라이메이트’가 개봉 첫 주말 Z세대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프라이메이트’는 친구이자 가족이었던 침팬지 벤이 갑자기 공격적으로 돌변하고, 광기 어린 침팬지의 폭주 속에서 수영장에 고립된 루시와 친구들이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월 28일 개봉해 동시기 개봉작인 ‘직장상사 길들이기’, ‘하우스메이드’, ‘시스터’보다 20대 관객에게서 월등히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Z세대의 선택을 받은 작품으로 20대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릴레이로 이어져, 새해 극장가 최고의 킬링타임 무비임을 입증하고 있다. 광기 어린 침팬지 벤의 무자비한 인간 사냥으로 인해 스크린은 물론 관객들의 심장까지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실관람객 리뷰 유형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벤과 감독에게 사과를 받고 싶어질 정도로 공포를 체험한 ‘겁쟁이형’ 관객들은 영화가 선사하는 극한의 공포감을 호소하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와 반대로 공포영화로 스트레스를 제대로 날려버린 강심장형 관객들도 속출하고 있다. 강렬한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즐겼다는 반응도 함께 쏟아지는 이유다.
역대급 공포로 비명을 부르는 관객부터 도파민 폭발을 외치는 관객까지 상반된 반응 속에서도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것은 ‘프라이메이트’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극한의 공포이다. 특히 20대 관객을 중심으로 리얼한 공포 체험의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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