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김준현이 ‘딸 둘 아빠’다운 섬세한 손길로 김해준의 머리를 직접 손질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THE 맛있는 녀석들’ 550회는 ‘맛있으면 내 고향’ 두 번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해준은 앞선 ‘먹방 총회’에서 ‘한입만’ 규칙을 어긴 벌칙으로 아바타 분장을 하고 등장해 초반부터 웃음을 만들었다.
긴 머리 분장을 한 채 국물을 먹는 김해준을 신경 쓰던 김준현은 멤버들이 도치알탕 먹방에 집중하는 와중에도 시선을 떼지 못했다.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김해준의 분장된 긴 머리를 직접 묶어주며 깔끔하게 정돈해줬다.
이를 보던 문세윤은 “딸 둘 아빠라고, 또…”라며 감탄했고, 김준현은 “그럼 그럼”이라고 받아치며 분위기를 살렸다. 문세윤이 “딸처럼 멘트해 줘. 좋아해”라고 부추기자 김해준은 “아빠, 예쁘게…”라며 딸 흉내를 냈다.
하지만 김준현은 “내 딸 흉내 내지 마”, “(내 딸은) 그렇게 얘기 안 해!”라고 단칼에 차단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김해준이 “예쁘게 해줘. 학교 가서 자랑하게”라며 콩트를 이어가자 김준현은 “너 왜 이렇게 파래? 엄마한테 많이 맞았어?”라고 받아치며 부녀 케미를 완성했다.
김준현의 손길로 김해준의 머리가 단정해지자 문세윤은 “딸내미 아빠라 실력이 다르네”라며 놀라워했다. 김준현의 다정한 면모와 수준급 머리 손질 실력이 동시에 드러난 순간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식당에서 제철 도루묵 구이가 등장해 멤버들의 폭풍 먹방을 이끌었다.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