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차은우 응원한 아덴 조 “친분에 의한 위로 표현…옹호 의도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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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의혹’ 차은우 응원한 아덴 조 “친분에 의한 위로 표현…옹호 의도無”

스포츠동아 2026-02-02 09: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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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웨이브나인·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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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한국계 미국 배우 아덴 조 측이 최근 ‘200억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SNS에 남긴 응원 댓글과 관련해 “친분에 의한 위로의 표현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덴 조의 국내 에이전시 측은 지난 1월 30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아덴 조 라운드 인터뷰 직전, 해당 SNS 논란을 먼저 언급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에이전시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해당 댓글은 개인적 친분에서 비롯된 위로의 표현이었을 뿐, 사안에 대해 옹호하거나 판단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사적인 마음으로 인해 논란이 확산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신중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어진 인터뷰 본 세션에서 해당 논란에 대한 본인의 직접적인 생각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아덴 조는 “다시 그 일로 이슈가 되고 싶지 않다”는 취지의 답변으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며 말을 아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월 26일 차은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에 아덴 조가 댓글을 남기며 시작됐다. 당시 차은우는 국세청으로부터 통보받은 200억 원대 소득세 추징 및 탈세 의혹과 관련해 “납세의 의무를 대하는 자세가 충분히 엄격했는지 반성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인 상황이었다.

여기에 아덴 조는 “언제나 널 응원해 동생, 파이팅!”(Always supporting you dongseng, Hwaiting!)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고, 이를 두고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지 않은 부적절한 응원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한편, 아덴 조는 넷플릭스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 루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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