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넥센타이어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와 산학협력을 통해 '공학기술과 경영' 과목을 공동 개설하고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R&D) 교육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타이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과목은 올해 1학기 화학생물공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개설된다. 기술 경쟁력이 기업 성과로 직결되는 산업 환경을 반영해 기술 개발이 경영 의사결정과 시장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현장 사례를 통해 다룬다.
강의 내용은 타이어 핵심 소재인 고무와 고분자 기술을 중심으로 ▲타이어 제조 공정과 성능 ▲고무 점탄성 ▲타이어 변형 및 하중 전달 메커니즘 ▲유한요소해석(FEA) 기법 등 R&D 현장에서 활용되는 이론과 기술로 구성된다.
인공지능(AI) 기반 타이어 설계 등 최신 개발 트렌드도 포함됐다. 수강생들은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를 견학하며 AI와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타이어 설계 및 성능 예측 과정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개설 과목의 성공적인 운영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는 고무 등 소재 배합에 따라 성능이 좌우돼 화학 분야 전문성이 곧 기술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자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수 공학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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